“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홍보 열기 ‘후끈’

안영록 2024. 3.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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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 분위기 조성에 나서면서 지역 예술단 등 각계에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도내 초등학교 최초로 지난 2000년 창단한 영동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도 오는 28일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난계국악단 신춘음악회 무대에 올라 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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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 분위기 조성에 나서면서 지역 예술단 등 각계에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조희열 예술단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영동군 심천면 국악체험촌 야외공연장에서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을 비롯해 가요, 퓨전난타, 색소폰연주, 시 낭송 등 다양하다.

영동군에서 활동하는 조희열 예술단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조희열 단장은 “영동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도내 초등학교 최초로 지난 2000년 창단한 영동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도 오는 28일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난계국악단 신춘음악회 무대에 올라 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

해울소리는 앞으로도 난계국악축제 공연,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엑스포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영동군청 소속 여자씨름단, 배드민턴부, 육상경기부도 올해 제작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니폼을 입고 전국 대회에 출전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 영동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오는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 등에서 열린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적힌 경기복을 입은 영동군청 소속 배드민턴부 선수들. [사진=영동군]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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