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 '낙동강벨트' 김해을 국힘 조해진·민주 김정호 후보 등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후보자등록 첫날인 21일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꼽히는 경남 김해을 선거구에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나란히 후보 등록을 하고 필승을 결의했다.
국민의힘 조 후보는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나라의 명운과 우리당의 존폐가 걸린 선거이고 시민에게는 지역 발전과 퇴보에 분수령이 될 선거인 만큼 사즉생의 각오로 필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4·10 총선 후보자등록 첫날인 21일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꼽히는 경남 김해을 선거구에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나란히 후보 등록을 하고 필승을 결의했다.
국민의힘 조 후보는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나라의 명운과 우리당의 존폐가 걸린 선거이고 시민에게는 지역 발전과 퇴보에 분수령이 될 선거인 만큼 사즉생의 각오로 필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김해 미래를 위한 1호 공약으로 국가산업단지 1개, 정부 공공기관 2개, 경쟁력 있는 대기업 3개사를 유치하는 '점핑 김해 1, 2, 3'을 실현하겠다"며 "일을 해본 사람, 문제를 해결해 본 사람, 성과를 내본 조해진이 새로운 도약으로 시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 후보도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년간 김해에 살아왔고 6년째 지역구 현역으로 성과를 낸 곳으로 시민에게 심판받는다는 초심으로 낙동강 전선의 최선봉에 서서 지켜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4호 공약으로 "김해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가야사를 재정립하고 가야역사문화센터, 김해시립박물관, 유적공원을 조성해 역사 관광 벨트화해 문재인 정부 때 시작했던 가야사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의 전략공천으로 자신이 3선 한 지역구(경남 밀양 창녕 함안 의령)에서 김해을로 옮겨 4선에 도전하며, 김 후보는 2018년 김해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재선해 3선에 도전한다.
choi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