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韓현대문예비평학회 학술논문상에 김나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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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회장 김종태)는 제7회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학술논문상 수상자로 김나현 용인대 용오름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탄광 노동 문학과 정동의 정치학-산업화시기 탄광 노동 재현을 중심으로'(한국문예비평연구 제78집 게재)이다.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는 우수 연구자의 탁월한 논문 발굴과 연구자의 길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술논문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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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회장 김종태)는 제7회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학술논문상 수상자로 김나현 용인대 용오름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탄광 노동 문학과 정동의 정치학-산업화시기 탄광 노동 재현을 중심으로’(한국문예비평연구 제78집 게재)이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주민재 명지대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탄광 노동 경관을 재현한 ‘탄광 노동 문학’에 주목하고 문학 속 노동에서 드러나는 정동의 문제를 모빌리티의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시도를 했다”며 “탄광에 한시적으로 머무르려는 욕망과 탄광이라는 공간에 정착하려는 또 다른 욕망의 갈등을 정동의 관점에서 새롭게 탐색했다”고 평가했다.
김나현 교수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학문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했다.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는 우수 연구자의 탁월한 논문 발굴과 연구자의 길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술논문상’을 제정했다. 이 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한국문예비평연구에 수록된 논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국내외 회원 수 11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4월12일 오후 5시 제44차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전국학술대회가 열리는 호서대 서울캠퍼스 벤처대학원 101호에서 개최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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