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섬유기업 재고원단 활용해 제작한 의류 전시회 열어

정재훈 2024. 3. 21.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주시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의류디자이너들과 함께 섬유기업 재고 원단을 활용해 제작한 의류 전시회를 연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디자이너와 신한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은 관내 섬유 기업의 재고 원단을 활용한 아트웨어 제작 및 촬영, 전시해 섬유기업의 재고 원단 처리를 돕고 지역 경제 및 섬유 패션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와 신한대 학생들 참여…내달 19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진행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의류디자이너들과 함께 섬유기업 재고 원단을 활용해 제작한 의류 전시회를 연다.

이번 작업을 통해 시는 폐기해야 하는 재고 원단을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디자이너들의 전시 기회 제공 및 섬유·패션 산업 활성화 등 여러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는 최근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두광디앤피, 신한대학교 패션디자인과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이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디자이너와 신한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은 관내 섬유 기업의 재고 원단을 활용한 아트웨어 제작 및 촬영, 전시해 섬유기업의 재고 원단 처리를 돕고 지역 경제 및 섬유 패션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전시회는 ‘양주시’를 주제로 만든 아트웨어 및 사진을 전시한다.

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디자이너인 김영후와 조영진, 황요석이 참여해 ‘수술’을 주제로 한 실제 인체의 구조를 형상화 한 디자인으로 아트웨어 의상과 오브제를 제작해 선보인다.

전시회는 4월 19일까지 양주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의 K-패션을 통해 양주시를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줄 기회”라며 “섬유기업의 재고 원단 문제를 해결하고 섬유 패션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