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HL그룹 회장, 지주사에 HL디앤아이한라 주식 무상 증여

박진우 기자 2024. 3. 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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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HL그룹 회장은 21일 건설 계열사 HL디앤아이한라 주식 약 284만주(보통주 7.51%)를 그룹 지주사인 HL홀딩스에 무상 증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의 HL디앤아이한라 지분율은 10%로 감소하고, HL홀딩스가 보유한 이 회사 지분은 23.78%로 증가한다.

이는 지난해 8월 HL디앤아이한라 사내이사를 사임한 정 회장의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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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HL그룹 회장은 21일 건설 계열사 HL디앤아이한라 주식 약 284만주(보통주 7.51%)를 그룹 지주사인 HL홀딩스에 무상 증여한다고 밝혔다.

정몽원(오른쪽) HL그룹 회장. /HL그룹 제공

이에 따라 정 회장의 HL디앤아이한라 지분율은 10%로 감소하고, HL홀딩스가 보유한 이 회사 지분은 23.78%로 증가한다. 이는 지난해 8월 HL디앤아이한라 사내이사를 사임한 정 회장의 후속 조치다.

HL그룹 측은 “지주사를 통해 HL디앤아이한라의 지배력을 한층 더 높이고, 약속된 최고경영자(CEO) 책임경영 체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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