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이혼’ 김건모 “제주서 술만 마셔”

장정윤 기자 2024. 3. 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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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페이스북 캡처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가수 박준희는 자신의 SNS에 두 장의 사진과 함께 “뼛속까지 아티스트. 오랜 인연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건모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는 자리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김건모는 박준희가 운영하는 제주도의 펜션에 찾아 지인들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희는 “건모 오빠는 소주만 그리 마신다”, “다들 멋진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김건모는 2019년 11월, 유흥업소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앞서 한 달 전 그는 13세 연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혼인신고한 상태였다.

피소 2년만인 2021년 11월 검찰은 김건모의 성폭행 혐의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이듬해 8월 김건모와 장지연은 결혼 2년 8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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