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1기 정기 주총…"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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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씨엠이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사업 방향으로 'DK컬러 비전 2030'을 강조하며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동국씨엠은 이날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에서 박상훈 부사장을 의장으로 제1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주주 및 투자자 가치 제고를 최우선 경영 목표로 향후 중간 배당과 자사주 취득 등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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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사업 방향 'DK컬러 비전 2030' 실천 제시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씨엠이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사업 방향으로 'DK컬러 비전 2030'을 강조하며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동국씨엠은 이날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에서 박상훈 부사장을 의장으로 제1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 보고·영업 보고·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를 진행한 후, 부의 안건 총 4건을 상정해 승인받았다.
박 부사장은 지난해 경영 실적과 1분기 실적 전망, 중장기 사업 방향성, 주주환원 정책을 설명하며 주주와 소통했다. 박 부사장은 지난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1조266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4분기 수요 부진과 환율 하락에 따른 제품 가격 약세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 전환했으나 올해 1분기 수익성 위주 탄력적인 내수·수출 판매 조정으로 손익을 개선해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박 부사장은 중장기 사업 방향으로 'DK컬러 비전 2030' 실천을 언급했다.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 △영업·판매 방식 전환 △스마트 팩토리 등 3가지를 방향으로 제시했다. 차별화 제품 개발과 해외 신규 거점 검토, 방화문·복합패널 등 사업 진출 등이다.
동국씨엠은 이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입 등 5개 안건을 의결했다. 주당 배당금은 100원을 승인했다.
동국씨엠은 자본준비금 1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배당 가능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결의로 배당 기준일을 정해 선 배당액 결정 후 후 투자가 가능하게 정관을 변경해 투자 수익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것이 동국씨엠 설명이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주주 및 투자자 가치 제고를 최우선 경영 목표로 향후 중간 배당과 자사주 취득 등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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