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첨단 바이오의약품' GMP 제2공장 준공식 개최

"품질관리 시스템 고도화"

[서울=뉴시스] 파미셀 김현수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파미셀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 GMP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파미셀 제공) 2024.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파미셀이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파미셀은 줄기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 GMP(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 제2공장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파미셀 관계자는 "지난해 9월부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GMP 공장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증설 투자에 착수했다"며 "1116.4㎡ 가량의 면적을 추가 증설했으며, 추후 밸리데이션을 거쳐 GMP 인증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2공장은 GMP 규정에 부합하는 최신식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으며, 중앙통제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파미셀은 이를 바탕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뿐 아니라 첨단재생연구 및 치료에 사용될 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국내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파미셀 김현수 대표는 “GMP 제2공장의 준공을 계기로 파미셀의 성공을 위한 의지를 키워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 회사’로 역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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