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성’씨면 뜬다!”...‘부·감·옹’ 1%미만의 ‘성공신화 ☆들’ [MK★이슈ⓛ]
대한민국에서 성씨는 단순한 신분의 표시를 넘어서, 깊은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갖는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전체 성씨의 10% 미만이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3을 차지하는 현상은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 중 하나로 꼽힌다.
해외에서는 하나의 성씨가 인구의 1%를 넘는 경우가 드물고, 넘는다 해도 10%에는 못 미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김’ 성씨가 인구의 20%에 가깝고, ‘김·이·박’ 세 가지 성씨가 전체 인구의 4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돌을 던져 맞히면 그 중 한 명은 김·이·박 씨일 것”“이라는 농담이 유행할 정도로, 이 세 성씨는 한국 사회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이’(李) 성씨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체 한자 문화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성씨로, 전 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문화의 국제적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부승관은 섬세한 감성으로 인해 자주 눈물을 보이는 멤버로 알려져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때때로 ‘울보즈’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그의 진솔한 감정 표현은 여러 공연과 행사에서 따뜻한 반응을 이끌어 낸다. 특히, ‘Be The Sun’ 콘서트에서는 멤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릴 때, 동료들이 그를 따뜻하게 안아 주면서 따뜻함을 선사하기도.
회산 감씨의 조상 중 하나인 감규는 원나라 성종 때 한림원의 태학사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자는 양원, 호는 연강으로, 1351년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를 따라 고려로 들어와 한국에 정착했다. 이때 함께 고려로 들어온 7인과 함께 ‘8학사’로 불리며, 현재 한국에 약 6,100명의 회산 감씨 후손이 살고 있다.
현재 감우성은 영화 ‘짐승’의 출연을 놓고 고심 중에 있다. ‘짐승’은 아이를 유괴로 잃은 후 아동 사건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이진수가 한강변 아동 사체 사건을 해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김민재 감독이 연출을, 하경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만약 출연을 확정할 경우 감우성은 2010년 개봉한 ‘무법자’ 이후 약 1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특히 마지막 작품이 ‘중국 공정 논란’에 휘말렸던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인 만큼, 약 3년 만에 배우로서 복귀하게 된다.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옹성우는 프로그램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워너원의 멤버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옹성우가 속한 옥천 옹씨는 대단히 드문 성씨로, 2015년 기준으로 총 837명에 불과하며, 파평 옹씨와 합쳐도 전체 인원이 1천 명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워너원 활동 이후 2019년에는 JTBC 드라마 ‘열여덞의 순간’으로 본격적인 배우 경력을 시작했으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2020년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카카오TV ‘커피 한잔 할까요?’ 등을 통해 공감 가는 연기를 계속해서 보여주었다.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의 스핀오프인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드라마가 아닌 영화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서 ‘준기’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났고,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염정아의 첫사랑 ‘박정우’로 분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옹성우는 현재 군 복무 중에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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