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새로운 전북 포럼… 한국산업 성장동력 “열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및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어 "전북하면 농업을 떠올리는 일이 많았지만, 전북 경제를 견인할 미래 첨단산업의 동력을 하나씩 갖춰나가고 있다"며 "이차전지에 이어 올해는 바이오, 방산 등을 집중 육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 ‘한국산업의 성장동력과 주요과제’ 특강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및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3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했다.
김 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200여명과 함께 ‘한국산업의 성장동력과 주요과제’를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는 대응도 빨라야 한다. 현재의 주력산업을 미래의 주력산업으로 고도화해야 하고, 발전 초기 산업을 미래의 주력산업으로 어떻게 키워나갈지 고민해야 한다”며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북하면 농업을 떠올리는 일이 많았지만, 전북 경제를 견인할 미래 첨단산업의 동력을 하나씩 갖춰나가고 있다”며 “이차전지에 이어 올해는 바이오, 방산 등을 집중 육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는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본부 정은미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가치사슬에 대응하는 산업구조 전환 필요성 등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정 본부장은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과 대형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 본부장은 “한국산업은 수출 주도형 성장 정책을 추진한 결과, 높은 제조업 비중을 차지하며 세계 시장에서 규모와 비중에서 위상이 강하지만, 주요 제조국과 비교해 부가가치율은 낮다”며 “질적 성장과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하는 산업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국제정세,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등 메가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전환기에 맞는 산업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가치사슬에 대응하는 산업구조로 전환과 이를 뒷받침하는 설계와 엔지니어 인력 양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스마트 공장 보급사업, 신산업 창출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