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 번에 비교 구매 가능…합리적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다나와 'VS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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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나아가 단순 가격 비교를 넘어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상품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가성비 좋은 상품을 구입하려는 소비 행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VS검색은 검색 한 번으로 여러 제품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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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나아가 단순 가격 비교를 넘어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상품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가성비 좋은 상품을 구입하려는 소비 행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관련 기능을 제공하는 다나와 VS검색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VS검색은 검색 한 번으로 여러 제품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품별로 여러 창을 띄워 확인하거나 제품 관련 정보 사이트 등을 찾아보지 않고 바로 비교·분석할 수 있다. 구매 비용은 물론 쇼핑 시간까지 절약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한 달 만에 수십만건의 이용 횟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례로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상품을 검색 후 VS검색 버튼을 클릭하면 비슷한 성능을 갖춘 제품을 자동으로 추가해 약 40~50가지 항목을 비교해준다. 비교한 제품의 주요 차이점은 강조 표시되고 점유율·최저가 등 구매 선택에 필요한 보조 지표도 함께 지원해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또 VS검색 시 다나와에서 자동으로 추천하는 상품 리스트 외에도 개인이 원하는 상품을 개별적으로 등록해 세부 성능·가격 등을 비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나와는 지난해 3월 출시한 개인 맞춤형 무료 가격 구독 서비스와도 연동해 소비자가 한층 더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강화했다. 예컨대 가격구독 서비스를 활용해 상품을 한 번 등록해 두면 매번 검색할 필요 없이 가격 변동·할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격대 설정 기능이 있어 제품이 원하는 금액에 도달했을 때 알람을 받을 수 있다. 구매자가 계획하고 있는 예산에 최대한 맞춰 구입이 가능하다.
다나와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넘으며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구매 과정에서 보다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려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상반기 도입 예정인 생성형 AI(PLAi) 도입을 통해 한층 더 다양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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