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야심한 밤, 창문으로 손이 쑥" 마약하고 매장 턴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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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는 야심한 시각에 창문을 쓱 열어봐 열리는 식당들을 노려 금품을 훔친 마약사범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야심한 시각에 창문으로 침입한 30대 A씨의 범죄행각을 공개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A씨는 동영상에서 열린 창문을 가볍게 뛰어넘고서 바로 계산대로 향해 능숙하게 돈을 꺼냈다.
A 씨는 지난 2월 18~24일 대전과 세종 일대 식당 총 14곳에 창문을 열고 침입해 현금, 귀금속 등 1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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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는 야심한 시각에 창문을 쓱 열어봐 열리는 식당들을 노려 금품을 훔친 마약사범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야심한 시각에 창문으로 침입한 30대 A씨의 범죄행각을 공개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A씨는 동영상에서 열린 창문을 가볍게 뛰어넘고서 바로 계산대로 향해 능숙하게 돈을 꺼냈다. 대전과 세종 일대에서 주방 창문이 안 잠긴 채 닫혀만 있던 식당들이 주요 범행 대상이 됐다.
A 씨는 지난 2월 18~24일 대전과 세종 일대 식당 총 14곳에 창문을 열고 침입해 현금, 귀금속 등 1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용의주도했다. 대전 청주 대구 수원까지 무려 500km를 이동하고 옷도 계속 바꿔입으며 경찰 시선을 따돌렸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약 5일간 A 씨의 동선을 파악, 기차를 타고 수원역으로 이동한 A씨를 추적해 잠복해 있다가 결국 대전에서 그를 잡았다.
대전대덕경찰서는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여죄를 수사하다가 추가 절도 범죄와 마약을 소지하고 투여했다는 사실도 확인해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여러 차례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다 사고가 나 일하지 못하게 돼 생활비가 필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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