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옛 반성역~현 반성역 간 도로확장…하반기 착수

“농어촌도로 폭 넓혀 원활한 차량교행으로 주민숙원 해결 기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일반성면 옛 반성역~현 반성역 구간 도로 확장 건의 현장을 방문하고 공사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로 확장 건의 구간은 반성역 이용객 및 동부면 5개 리(반성 2, 진성 2, 사봉 1)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로, 통행량에 비해 도로 폭이 좁아 2차선으로 확장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온 곳이다.

기존 반성역 주변 도로(L=857m, B=4.5~5m)는 농어촌도로(면도) 정비기준 도로 폭 미확보 구간이어서 차량 교행이 힘들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시는 이번 조규일 시장 현장 방문과 함께 옛 반성역~현 반성역간 농어촌도로 확장 건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한 후 이르면 올 하반기 확장 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 구간의 농어촌도로가 확장되면 반성역 주변 도로 환경이 개선되면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차량 흐름으로 지역주민들과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옛 반성역~현재 반성역 간 도로 확장으로 반성역 주변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숙원이 해소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 숙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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