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제10대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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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후보가 포스코그룹 10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21일 포스코홀딩스는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이날 오전 9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가 올린 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장인화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비롯한 사내이사 선임안, 사외이사 선임안이 안건에 올랐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주총을 통해 신임 사외이사로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을 선임하고 유영숙 사외이사와 권태균 사외이사를 각각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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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의장으로 유영숙 사외이사 선임
21일 포스코홀딩스는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이날 오전 9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가 올린 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장인화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비롯한 사내이사 선임안, 사외이사 선임안이 안건에 올랐다.
주총은 지난 19일 이임식을 끝으로 물러난 최정우 회장 대신 정기섭 사장이 의장을 맡아 주총을 진행했다. 이날 주총에는 전체 의결 가능 주식(7587만6207주) 기준 43.2%가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정된 안건 모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일사천리로 통과됐다. 이번 주총의 최대 관심사였던 장 회장 후보 선임안과,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잡음 없이 원안 처리됐다. 주총은 오전 9시 39분경 종료됐다.
장인화 신임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장 신임 회장은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포스코그룹이 진정한 의미의 초일류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라고 밝히고,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핵심가치로 소통과 화합의 토대가 되는 신뢰를 제시할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주총을 통해 신임 사외이사로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을 선임하고 유영숙 사외이사와 권태균 사외이사를 각각 재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정기섭 사장을 재선임했고, 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총괄과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 밖에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등 총 6개 안건을 모두 승인받았다.
주총 이후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에서 유영숙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유 의장은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부원장과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ESG 분야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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