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모아 재활용…속초해경, 어민들과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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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어촌계 어민들과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우생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현진, 문암 등 5개 어촌 어민이 폐플라스틱을 모아 수거장에 반납하면 수협에서 수매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생순 프로젝트는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를 예방하고, 쓰레기를 재활용하기 위해 속초해경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에만 폐페트병 약 633㎏을 수집해 재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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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어촌계 어민들과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우생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현진, 문암 등 5개 어촌 어민이 폐플라스틱을 모아 수거장에 반납하면 수협에서 수매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적이 우수한 어민들에게는 기념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우생순 프로젝트는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를 예방하고, 쓰레기를 재활용하기 위해 속초해경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에만 폐페트병 약 633㎏을 수집해 재활용했다.
박형민 서장은 "어민들의 인식개선을 이끌고 바다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해양쓰레기의 자원 순환을 통해 깨끗한 바다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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