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접경지역 군 급식 농축산물 품질인증제 도입

이해용 2024. 3. 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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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접경지역 군부대 급식 농축산물에 대해 올해부터 품질인증제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군 급식 재료 공급이 완전 입찰제로 전환되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돼 품질인증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영모 농산물유통과장은 "고품질 안전한 식재료를 군부대에 공급해 군 장병 급식 만족도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군납 수의계약을 지속 유지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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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 농가, 정부 세종청사서 가두행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접경지역 군부대 급식 농축산물에 대해 올해부터 품질인증제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접경지역 6개 시군 10개 군납 조합과 10개 산란계 농가의 49개 농축산물이다.

품질 인증을 받은 접경지역 농축산물은 강원특별법에 따라 군부대에 우선으로 납품할 수 있다.

도는 군 급식 재료 공급이 완전 입찰제로 전환되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돼 품질인증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영모 농산물유통과장은 "고품질 안전한 식재료를 군부대에 공급해 군 장병 급식 만족도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군납 수의계약을 지속 유지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만난 군납 수의계약 유지 방안을 논의한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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