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밭에서 잡풀 태우다 불…70대 '정강이 화상'

권태완 기자 2024. 3. 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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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28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밭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진화를 시도하던 밭 주인 A(70대)씨가 양쪽 정강이 부위에 화상을 입는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밭 일부(991.7㎡)를 태워 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은 A씨가 밭에서 가지치기한 나뭇가지와 잡풀 등을 태우다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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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일부 태워 50만원 상당 재산피해
[부산=뉴시스] 21일 오전 부산 강서구의 한 밭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21일 오전 11시28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밭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진화를 시도하던 밭 주인 A(70대)씨가 양쪽 정강이 부위에 화상을 입는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밭 일부(991.7㎡)를 태워 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은 A씨가 밭에서 가지치기한 나뭇가지와 잡풀 등을 태우다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지난 16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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