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청장 “새만금산단 활성화 위해 국제협력 강화 필요”

조용훈 기자 2024. 3. 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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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21일 꾸징치 신임 중국 주광주 총영사를 접견하고, 중국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및 투자유치 현황 등을 설명하고, 새만금산단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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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광주 총영사 면담…새만금 투자유치 활동 적극 펼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오른쪽)은 21일 꾸징치 신임 중국 주광주 총영사를 접견했다.(새만금개발청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21일 꾸징치 신임 중국 주광주 총영사를 접견하고, 중국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및 투자유치 현황 등을 설명하고, 새만금산단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김 청장은 규제 개혁, 유틸리티 보강,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찾아오는 기업 친화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새만금이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현 상황을 설명했다.

김 청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0조 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민간투자를 끌어낸 새만금은 이차전지 소재 등 전략적 산업의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기업들이 새만금에 투자하여 양국의 새로운 사업 협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꾸 총영사와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청장은 “최근 중국기업들의 관심을 받는 새만금은 더없이 좋은 비즈니스 기회의 땅”이라며 “기업이 새만금에서 투자와 성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꾸 총영사 일행은 새만금에 대한 소개를 청취하고, 새만금산단 내 중국계 기업을 방문하는 등 새만금 현장을 둘러봤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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