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 회장, 검찰 3차 소환 통보에도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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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허영인 SPC 회장에게 오늘(21일) 오전 9시 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허 회장은 업무상 이유를 들며 불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9년부터 약 3년간 SPC 자회사인 PB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상대로 한 부당노동행위가 있었고, 그 정점에 허 회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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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을 상대로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허영인 SPC 회장이 검찰의 세 번째 소환 통보에 불응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허영인 SPC 회장에게 오늘(21일) 오전 9시 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허 회장은 업무상 이유를 들며 불출석했습니다.
앞서 허 회장 측은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같은 이유로 소환 통보에 불응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9년부터 약 3년간 SPC 자회사인 PB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상대로 한 부당노동행위가 있었고, 그 정점에 허 회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속 상태에서 수사받고 있는 황재복 SPC 대표도 부당노동행위 등에 관해 허 회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중 허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SPC 제공,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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