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기대주 전유경, U20 여자 아시안컵 퓨처 스타 선정

김도용 기자 2024. 3. 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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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의 기대주 전유경(20‧위덕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여자 아시안컵 퓨처 스타로 선정됐다.

AFC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 투표로 결정된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퓨처 스타에 전유경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국은 전유경의 활약으로 대회 4위를 기록하며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펼쳐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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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 아시안컵서 4골 활약…팬 투표로 선정
한국 여자 축구의 기대주 전유경.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 축구의 기대주 전유경(20‧위덕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여자 아시안컵 퓨처 스타로 선정됐다.

AFC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 투표로 결정된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퓨처 스타에 전유경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자 대표팀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며 큰 기대를 받는 전유경은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참가했다. 그는 대회에서 총 4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전유경은 득점왕을 차지한 히지카타 마야(일본)와 득점수는 같았지만 도움 수에서 밀려 아쉽게 득점 부문 2위를 마크했다.

한국은 전유경의 활약으로 대회 4위를 기록하며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펼쳐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22년 대회에 이어 2연속 U20 월드컵 진출이다.

U20 여자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전유경은 덴소컵 한일여자축구정기전 대표팀에 뽑혀 일본대학 축구 선발팀을 상대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 선발팀은 23일 오후 3시 효창운동장에서 격돌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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