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수상레저 활동객 '빼꼼'…속초해경, 안전관리 강화

강태현 2024. 3. 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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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3∼4월 수상레저 사고는 총 6건이 발생했다.

이에 해경은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사고다발지역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표류 사고 예방을 위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에 나선다.

속초해경은 내달 13∼28일 무면허 조종, 주취 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 행위에 대해서도 특별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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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3∼4월 수상레저 사고는 총 6건이 발생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기관 고장 3건, 운항 부주의·연료 부족·부유물 감김 각 1건으로 조사됐다.

이에 해경은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사고다발지역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표류 사고 예방을 위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에 나선다.

또 수상레저 활동객과 사업장에 대한 안전교육도 한다.

속초해경은 내달 13∼28일 무면허 조종, 주취 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 행위에 대해서도 특별단속한다.

박형민 서장은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출항 전 기구 점검을 해달라"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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