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슈화, 활동중단 2개월만 무대 복귀…MLB 개막전 출격[공식]

황혜진 2024. 3. 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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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가 활동 중단 2개월여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3월 21일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화는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의 개막전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앨범 발매 2개월여 만에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정규 2집 '2'(Two)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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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화,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가 활동 중단 2개월여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3월 21일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화는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의 개막전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를 위해 20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반면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불참한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앨범 발매 2개월여 만에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정규 2집 ‘2’(Two)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뉴스엔에 "MLB 무대는 오래전부터 예정돼 온 행사라 슈화가 충분히 준비를 거쳐 참석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엠카운트다운' 무대는 급히 결정된 것이라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슈화는 2월 8일을 기점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슈화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지속된 어지러움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슈화는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여자)아이들은 1월 29일 정규 2집 앨범 '2'를 발매,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첫 주 판매량) 153만 장을 기록했다. 컴백했지만 슈화뿐 아니라 민니와 우기 역시 건강 문제로 인해 신곡 활동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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