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을회관·경로당 태양광설비 무상 설치

이정민 기자 2024. 3. 21.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태양광발전설비가 무상으로 설치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마을회관이나 공동작업장, 경로당, 운동시설 등 마을공동이용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거나 이미 설치된 설비를 점검하며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에너지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도는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마을공동이용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356개소에 1813㎾의 태양광발전설비를 보급했고 이미 설치된 곳 중 노후된 91개소의 고장 수리를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풍력자원공유화기금 활용
공동작업장 등도 포함
공동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태양광발전설비가 무상으로 설치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6000만원을 들여 ‘마을공동이용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회관이나 공동작업장, 경로당, 운동시설 등 마을공동이용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거나 이미 설치된 설비를 점검하며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에너지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희망하는 마을이 신청하면 시설별 한국전력 계약전력과 건물 최대 전력 사용량을 확인한 뒤 최대 15㎾ 범위 내에서 적정 설치 용량을 산정, 지원하게 된다.

시설 소유자가 마을회 등 단체로 등록돼야 하고 음영(陰影)이 없는 등 설치 여건이 적합해야 한다. 개인 영업시설로 사용되는 건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도는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마을공동이용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356개소에 1813㎾의 태양광발전설비를 보급했고 이미 설치된 곳 중 노후된 91개소의 고장 수리를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