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구 달서병 출마 선언… “당선되든 안되든 국민의힘과 합당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제22대 총선 이후 국민의힘과의 합당 추진 방침을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21일 우리공화당 대구시당에서 가진 달서구병 출마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 당선과 동시에 바로 국민의힘과 통합하겠다"면서 "그래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도록 반드시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제22대 총선 이후 국민의힘과의 합당 추진 방침을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21일 우리공화당 대구시당에서 가진 달서구병 출마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 당선과 동시에 바로 국민의힘과 통합하겠다”면서 “그래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도록 반드시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선이 되지 않더라도 총선이 끝난 다음에는 반드시 합당.통합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또 “그동안 국민의힘과 통합 논의가 많이 진척이 됐었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중단이 됐다”면서 “우리공화당이 국민의힘과 통합하면 국민의 눈높이로 보수정당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세대교체와 시대교체를 하지 못하면서 제22대 국회에서는 더 힘든 상황이 예상되고, 차기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도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보수정당이 조금 더 많이 내려놔야 하고 조금 더 환골탈태해야 한다"면서 "정광훈 목사하고는 (통합해서는)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조 대표는 이날 출마 공약으로 '그랜드 대구' 건설을 위한 5가지 사업을 제시하고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대구시 신청사 원안대로 완공, 건강하고 쾌적한 달서 구축, 서민과 자영업자가 행복한 달서, 지역 개발과 교육 일자리 활성화를 약속했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18대를 시작으로 대구 달서병에서 국회의원 3선을 한 바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대 2000명 증원 확정…노환규 "죽는 건 국민, 의사들은 안 죽어"
- "바쁘다 바빠"…MLB 서울 시리즈는 '때아닌 대목'
- '류준열♥' 한소희, 시끌벅적 하와이 여행 마치고 귀국…왼손 약지에 커플링? [엔터포커싱]
- [단독] 양향자, 21일 개혁신당 탈당할 듯
- "1위 앞지르나 했더니 2위마저 뺏겼다"
- [전셋값 고공행진] '임대차3법' 시행 만4년…"뇌관 터질라"
- [단독] 양문석 "노무현, 한국땅 못밟도록 공항폐쇄해야"
- "강남3구에 무슨 일이"…매물 20% 늘었다
- 與 인요한·김예지 등 당선권…'친윤' 이철규는 비판[종합]
- [창간특집=AI, 판을 바꾼다]① AI發 반도체 3차 대전…불붙는 차세대 메모리 개발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