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신임 부사장에 김대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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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는 21일 본사 상생홀에서 제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부사장에 김대식 전 기아차 슬로바키아 법인장을, 비상무이사에 염규송 전 광주은행 부행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대식 신임 부사장은 한양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했으며 38년간 현대차와 기아차에 몸담은 자동차 전문가다.
염규송 비상무이사는 전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30여년간 광주은행에 재직하면서 송정·주월·백운동 지점장과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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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글로벌모터스는 21일 본사 상생홀에서 제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부사장에 김대식 전 기아차 슬로바키아 법인장을, 비상무이사에 염규송 전 광주은행 부행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사장과 비상무이사의 임기는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
김대식 신임 부사장은 한양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했으며 38년간 현대차와 기아차에 몸담은 자동차 전문가다. 현대차그룹 전략조정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데 이어 기아차 슬로바키아 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현장과 정책 기획, 해외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 점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나아갈 방향과 부합한다는 평가다.
염규송 비상무이사는 전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30여년간 광주은행에 재직하면서 송정·주월·백운동 지점장과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광식 부사장은 이날 이임식을 갖고 지난 4년 6개월 동안 몸담았던 광주글로벌모터슬 떠났다. 광주글로벌모터스 태동 때부터 함께 해온 박 부사장은 공장 건설과 자동차 성공 양산에 큰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았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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