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 환영"

강원CBS 진유정 기자 2024. 3. 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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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21일 도교육청은 "어제 교육부에서 발표한 배정 결과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입부터 강원도내 의대 4곳의 정원이 165명 증원되어 총정원이 267명에서 432명으로 확대된다"며 "이러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계기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강원도의 의료 인프라가 개선되고 지역 간 의료 공급과 서비스의 질적 격차를 좁혀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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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열악한 강원특별자치도 의료 인프라 개선
도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위한 토대 마련될 것
도내 의과대학 진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주력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21일 도교육청은 "어제 교육부에서 발표한 배정 결과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입부터 강원도내 의대 4곳의 정원이 165명 증원되어 총정원이 267명에서 432명으로 확대된다"며 "이러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계기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강원도의 의료 인프라가 개선되고 지역 간 의료 공급과 서비스의 질적 격차를 좁혀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강원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서 도내 의과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학생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의 전문 의료인으로 성장하고 지역민으로 정착해 강원 의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 결과 강원도 4개 의과대학 정원은 강원대 132명, 한림대 100명, 연세대 미래캠퍼스 100명, 가톨릭관동대 100명으로 기존 267명에서 165명(61.8%)이 증원된 432명으로 최종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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