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군산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공모 추진 '맞손'

최영수 2024. 3. 21.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이 양질의 교육 제공과 지방 공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부 공모 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1일 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공모 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특구 모델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교육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군산시장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이 공동 단장을 맡은 공모 추진단은 지역 책임 돌봄시스템 구축,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 인재 양성 등 3개 분과를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이 양질의 교육 제공과 지방 공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부 공모 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1일 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공모 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특구 모델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교육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군산시장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이 공동 단장을 맡은 공모 추진단은 지역 책임 돌봄시스템 구축,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 인재 양성 등 3개 분과를 운영한다.

각 분과에는 지역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 지역 기관 및 대학 관계자가 포함됐다.

추진단은 오는 6월까지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한 특화 교육모델을 만들기 위해 늘봄학교, 자율형 공립고, 지역 대학, 학교복합시설 등 교육 개혁과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왕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군산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해 군산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제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 교육 변화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자"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