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6주만에 보합…종로·용산·서초 등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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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6주만에 보합 전환했습니다.
오늘(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에서 0.00%로 보합 전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매수문의 소폭 증가하며 일부 단지에서 매도 희망가 상향 조정 및 상승 거래 발생하는 등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 송파구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4% 오르며 5주 연속 상승했고, 서초구(-0.01%→0.01%)와 강동구(-0.03%→0.02%), 종로구(-0.01%→0.02%), 용산구(0.00%→0.01%), 중구(0.00%→0.01%), 동대문구(-0.02%→0.01%), 서대문구(-0.02%→0.02%) 등이 상승 전환했습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 폭이 축소돼 0.03% 하락했습니다. 수도권(-0.05%→-0.02%)과 지방(-0.06%→-0.04%)의 하락 폭 역시 축소됐습니다.
한편, 서울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7% 상승했습니다. 상승 폭이 축소됐지만,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 대출 시행으로 인해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 내 역세권 및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로의 이주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는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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