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무인도에 제 발로 입성…"'동물의 숲'으로 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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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 아이들' 멤버 미연이 무인도에 자원 입성했다.
2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 예능물 '무이자 : 무인도에서 이어 사는 자'(이하 '무이자')에서는 아이돌 자아를 버린 채 원시 생활에 나선 미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미연은 "'무이자'에 출연하기 위해 최초로 제작진에게 먼저 연락했다"며 "최근 빠져 있는 '동물의 숲' 게임으로 무인도를 예습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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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여자) 아이들' 멤버 미연이 무인도에 자원 입성했다.
2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 예능물 '무이자 : 무인도에서 이어 사는 자'(이하 '무이자')에서는 아이돌 자아를 버린 채 원시 생활에 나선 미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미연은 "'무이자'에 출연하기 위해 최초로 제작진에게 먼저 연락했다"며 "최근 빠져 있는 '동물의 숲' 게임으로 무인도를 예습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무인도에 들어선 그녀는 "앞서 활약한 선조님들의 자랑스러운 후손으로서, 하루에 한 끼가 아닌 두 끼를 만들어 먹는 생활을 해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녀는 이전 출연자들이 남긴 김치, 양념장 세트, 생존 팁을 담은 무인도 일지 등을 찾아냈다. 또한 코미디언 조진세·엄지윤이 만들었던 대파밭에서 파를 수확하며 "선조들의 은혜로 인해 '무인도 금수저'가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녀는 뒷산에서 쑥과 버섯을 채집하고 바다에서는 해루질을 통해 누구도 예상 못한 대어를 낚으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무이자' 역사상 가장 많은 식재료를 확보한 그녀는 '파인다이닝'에 버금가는 한 상 차림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하지만 다음날 무인도에 비바람이 들이닥치면서 갑작스런 대형 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그녀는 제작진들과 즉석에서 협상을 하는 등 기지를 발휘했다"고 귀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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