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내주 박근혜 前대통령 예방…취임 후 첫 만남

차지연 2024. 3. 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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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다.

국민의힘은 21일 "한 위원장이 다음 주 박 전 대통령을 대구 자택으로 찾아뵙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지난 해 12월 취임 후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 달 2일 박 전 대통령의 생일에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을 통해 축하 난을 보냈고, 사흘 뒤 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출간 북콘서트 때도 화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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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일 축하 난 보내고 "원로 가르침 받고 싶다"
인사말 하는 한동훈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19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다.

국민의힘은 21일 "한 위원장이 다음 주 박 전 대통령을 대구 자택으로 찾아뵙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나중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이 지난 해 12월 취임 후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 달 2일 박 전 대통령의 생일에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을 통해 축하 난을 보냈고, 사흘 뒤 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출간 북콘서트 때도 화환을 보냈다.

당시 그는 박 전 대통령의 생일 축하 난을 보낸 데 대해 기자들에게 "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우리 사회 원로들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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