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분양가 3.3㎡당 2,061만원? 1년 새 7.6%↑...’분양가 상한제’ 단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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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24년 2월)'에 따르면 부산광역시의 2월 기준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1㎡당 623만 5,000원으로 3.3㎡당 2,061만 2,000원 수준이었다.
2,100여세대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되는 '부산장안택지개발예정지구'에 조성되는데,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유일한 중대형 타입을 갖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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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 ‘부산장안 디에트르’ 분양 예정...분양가 상한제 적용, 장안지구 유일 중대형 타입 눈길
-1년 사이 부산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3.3㎡당 약 150만원 가량 상승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24년 2월)’에 따르면 부산광역시의 2월 기준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1㎡당 623만 5,000원으로 3.3㎡당 2,061만 2,000원 수준이었다. 이는 2023년 2월 1㎡당 579만 3,000원(3.3㎡당 약 1,915만원)과 비교해 1년 사이 3.3㎡당 약 150만원 가량 상승한 셈이다.
분양가 우상향 추세에 최근 1,470세대에 달하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가 단기간 완판(일부 회사보유분 제외)되는 등 신규 공급 단지 중 계약 속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시 분양가 확정 위해 지자체 심의 등 필요...합리적인 내 집 마련 기대
특히 수요자들의 관심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경우 법적 근거를 토대로 산정된 분양가격 이하로 지자체 심의 후 공급이 이루어지며, 지정된 세부 내역들이 공개된다. 이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평가받는다.
이러한 가운데 4월 중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의 분양이 예정되어 주목을 받는다.
2,100여세대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되는 ‘부산장안택지개발예정지구’에 조성되는데,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유일한 중대형 타입을 갖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장안지구는 일대 지역들의 구축 수요를 흡수해 해운대~광안리를 잇는 오션 주거벨트를 확장할 것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더블역세권 형성 기대되는 ‘좌천역(동해선)’ 도보로 이용 가능
도보권에는 좌천역(동해선)이 있어 ‘오시리아역’, ‘센텀역’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좌천역(동해선)’은 ‘노포·정관선 사업(1단계)’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며 더블역세권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기장군에서 ‘KTX-이음’의 지역 내 정차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근에 교육시설, 프리미엄아울렛, 병원, 산업단지 등 조성되어 생활 인프라 탄탄
반경 약 300m 내에는 유치원·초등학교 부지(예정)와 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다. 도보로 ‘신세계부산프리미엄아울렛’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서울대학교병원 기장 중입자 치료센터(예정)’ 등도 지근거리에 위치한다.
자차 약 5분 만에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에 진입할 수 있어 ‘센텀시티(약 20분 대)’, ‘태화강역(약 30분 대)’ 등에 접근이 수월하다. 또한 자차 약 10분 거리 내에 ‘동남권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 ‘반룡일반산업단지’, ‘장안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되어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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