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예방 모기 서식 실태조사

정예진 2024. 3. 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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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모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부산지역 모기 서식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모기 서식 실태조사는 모기 내 바이러스 5종을 분석해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성 질환을 예측하고 유행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이다.

연구원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조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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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모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부산지역 모기 서식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모기 서식 실태조사는 모기 내 바이러스 5종을 분석해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성 질환을 예측하고 유행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이다.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 빨간집모기(Culex pipiens) 등을 분류한 뒤 유전자 분석을 통한 감염병 병원체를 조사한다.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조사 대상 바이러스는 지카 바이러스, 일본뇌염 바이러스, 뎅기 바이러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황열 바이러스다.

조사는 주 2회 실시된다. 연구원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조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연구원 홈페이지에 등재되며 매개체 감염 예방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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