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성악가 14명, 무대 오를 '마술피리' 첫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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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예술단(예술단)의 두 번째 토크오페라 '마술피리'의 주역으로 나설 부산 지역 청년 성악가 14명이 확정됐다.
앞서 지난 2월 예술단은 부산 출신 또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예술단은 타미노, 파파게노, 파미나, 밤의 여왕, 자라스트로, 파파게나 등의 주요 배역에 나설 청년 성악가 14명을 선발했다.
공연 관람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사업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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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과정·메인 무대 두 버전으로 공연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립예술단(예술단)의 두 번째 토크오페라 '마술피리'의 주역으로 나설 부산 지역 청년 성악가 14명이 확정됐다.
예술단은 지난 18일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첫 연습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예술단은 부산 출신 또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예술단은 타미노, 파파게노, 파미나, 밤의 여왕, 자라스트로, 파파게나 등의 주요 배역에 나설 청년 성악가 14명을 선발했다.
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초등 저학년을 위한 입문 과정(4월 24일~5월 3일) ▲메인 무대(7월 4~5일)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이에 따라 예술단은 공연 성격과 배역에 따라 더블캐스팅을 확정했으며, 보다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밤의 여왕'(소프라노 김승현, 박나래, 강주희, 이예은)과 '파미나'(소프라노 김은영, 박예은, 박소영, 이수정)에는 4월과 7월 각 2명을 캐스팅해 4인 4색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백승현,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 무대디자이너 길고은 등도 참여한다.
공연 관람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사업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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