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해양과학고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경남교육청 응모

김동민 2024. 3. 21.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사업'에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를 응모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특수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등이 협약을 맺어 국가와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를 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교육청 현판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사업'에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를 응모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특수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등이 협약을 맺어 국가와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를 말한다.

교육부는 공모를 거쳐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10개 내외로 선정하고, 2027년까지 35개를 지정한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부가 특별교부금 35억∼45억원을 지원하고, 교육과정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등 각종 지원을 한다.

경남 남해군에 있는 경남해양과학고는 도교육청, 경남도, 남해군 등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협약도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은 경남해양과학고가 이번 사업에 선정될 경우 어선 4급 해기사(항해사·기관사) 자격증 취득을 포함해 선원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해양과학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지정에 온 힘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며 "경남 학생들이 지역 산업 인재로 성장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거주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