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도체 불황 끝"···SK하이닉스, 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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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로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장 대비 1만 3700원(8.75%) 오른 17만 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크론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SK하이닉스 역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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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로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장 대비 1만 3700원(8.75%) 오른 17만 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20일(현지 시간) 2분기(지난해 12월~지난달) 매출액이 58억 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0.42달러로 전년과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마이크론은 18% 가량 급등 중이다.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판매 증가다. 마이크론에 따르면 올해 생산한 HBM은 모두 판매됐고 내년 생산분도 대부분 판매가 완료됐다. 마이크론은 3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60억 달러에서 66억 달러로 상향했다.
마이크론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SK하이닉스 역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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