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날림먼지 제거'…도로청소차 565대 경기도 구석구석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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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3월 말까지를 '도로 재비산(날림)먼지'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31개 시군과 함께 도로청소차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윤성 경기도청 대기환경관리과장은 "도로청소를 통해 재비산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농도를 평균 44%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철 도로 청소차 및 살수차를 집중 확대 운영하여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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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는 3월 말까지를 '도로 재비산(날림)먼지'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31개 시군과 함께 도로청소차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시군별 주요 도심지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 181개 구간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일일 청소차 운행 횟수를 평소 대비 3~4배 늘린다.
31개 시군에는 분진흡입차 23대, 고압살수차 79대, 노면청소차 350대를 비롯해 살수차 113대 등 총 565대의 도로청소차가 운행된다.
아울러 재비산 먼지 제거를 위해 도로에 물을 분사하는 고정식 자동살수장치 클린&쿨링로드 사업도 운영한다. 도는 2026년까지 도내 10곳에 클린&쿨링로드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48억원을 투입해 수소차 및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청소차 보급을 지원한다.
이윤성 경기도청 대기환경관리과장은 "도로청소를 통해 재비산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농도를 평균 44%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철 도로 청소차 및 살수차를 집중 확대 운영하여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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