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거래 미끼로 1억 원 빼앗아 달아난 일당 검거

박재연 기자 2024. 3. 21.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20대 A 씨 등 4명을 검거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오늘(21일) 새벽 0시 50분쯤 서울시 강남구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위해 만난 B 씨를 폭행하고, 그가 갖고 있던 현금 1억 원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의 신병과 차량 내에서 발견된 현금 1천만 원을 서울 강남경찰서 측에 인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검거 장면

가상화폐 판매를 미끼로 강도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20대 A 씨 등 4명을 검거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오늘(21일) 새벽 0시 50분쯤 서울시 강남구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위해 만난 B 씨를 폭행하고, 그가 갖고 있던 현금 1억 원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범행 후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가 2시간여 만에 검거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차량 도주 방향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에 공조 요청을 했고, 경기남부경찰청은 해당 차량을 수배한 뒤 예상 도주로에 경력을 배치했습니다.

새벽 2시 40분쯤 예상 도주로인 양성터널 부근을 지키고 있던 안성경찰서 양성파출소 경찰관들이 김 씨 등의 차량을 목격, 3㎞가량 추격한 끝에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의 신병과 차량 내에서 발견된 현금 1천만 원을 서울 강남경찰서 측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남은 공범들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