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한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장, 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장 선출

이정한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장./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는 최근 이정한 장흥통합의료병원장(한의대 교수)이 2024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장에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김성 장흥군수를 추진위원에 위촉하고, 이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원장은 △한방재활의학과학회 교육부회장 △대한생활습관의학회 부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원광대 한방병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오는 10월18일부터 5일간 장흥군에서 열린다. 대구 전인병원과 충주 위담통합병원, 장흥통합의료병원 등 전국 통합의료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이 원장은 "장흥은 통합의학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지역"이라며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과 한국한의약진흥원(한의약인프라본부), 천연자원연구원, 버섯산업연구원 등은 이번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통해 통합의학에 대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치유·힐링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은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 선도 모델 개발 '최우수' △한국능률협회 경영평가 A등급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전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