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이노비즈協, 전북형 기술혁신 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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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이노비즈 기업의 혁신성장 및 육성을 위한 지역 내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도는 21일 이노비즈 기업 육성 및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10월 전북 개최) 활성화를 위해 이노비즈협회, 전북테크노파크(TP)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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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프로그램 참가 및 대회 활성화 노력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이노비즈 기업의 혁신성장 및 육성을 위한 지역 내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도는 21일 이노비즈 기업 육성 및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10월 전북 개최) 활성화를 위해 이노비즈협회, 전북테크노파크(TP)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정광천 (사)이노비즈 협회장, 임동욱 전북지회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설명된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인증 취득 기업에는 정책자금, 기술·판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전북지역 이노비즈 기업은 523개, 예비 이노비즈 기업은 1376개로 집계되고 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이노비즈 기업 맞춤형 전주기 육성 지원 △이노비즈 기업의 지속 혁신성장 및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체계적 육성 및 생태계 조성 △이노비즈 인증 취득률 제고 목적 기업 역량 강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프로그램 참가 및 대회 활성화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이노비즈 기업의 전주기 육성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전북TP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원을 수행키로 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 인증 취득률 제고를 위해 기업 DB를 구축하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도는 지역 소재 업력 3년 이상의 기업이 이노비즈 인증을 처음 취득코자 하는 경우 인증 1회에 한해 인증 수수료 7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현장평가 항목인 기술혁신 시스템 및 기술 수준 평가를 대비해 컨설팅도 지원한다.
아울러 도와 협회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 개최에 협력할 방침이다. 도는 이노비즈 기업의 전시회 참가 등 대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협회는 대회 홍보와 이노비즈 기업의 대회 참여 등 대회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혁신기술 보유 기업이 이노비즈 인증을 통해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성장의 원천인 이노비즈 기업들이 기술혁신 촉진으로 경쟁력을 확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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