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안경산업 재직자 역량강화 '맞손'

권태혁 기자 2024. 3. 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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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이 지난 20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종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글로벌 안경 제조 중심지인 대구에 미래 안경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구보건대학교가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소공인특화교육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 안경 제조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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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장(왼쪽)과 김종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이 지난 20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경산업 재직자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오는 5월14~30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대구시 북구 안경제조 소공인과 예비소공인, 근로자, 취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특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안경 실무 Chat GPT활용법 △중대재해 대응전략과 노무교육 △안경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A to Z △안경제조 미래대비 세무전략 △안경 쇼츠 제작을 통한 신규 판로 개척 △소공인 지원사업을 활용한 스케일 업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김종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글로벌 안경 제조 중심지인 대구에 미래 안경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구보건대학교가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소공인특화교육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 안경 제조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준영 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장(안경광학과 교수)은 "대구광역시 북구 안경특구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관들이 함께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해 디지털·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맞춤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견고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대구시 북구 소공인 안경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제품화 지원사업, 마케팅 사업 등을 지원한다. 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을 통해 안경 산업의 발전을 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직무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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