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SON' 사실상 올 시즌 보기 어렵다…초점은 '프리시즌 복귀'

박지원 기자 2024. 3. 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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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노르 솔로몬(24‧토트넘 훗스퍼)이 좀처럼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 구단은 무리해서 솔로몬을 복귀시키지 않을 예정이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솔로몬이 오른쪽 무릎에 가벼운 반월판 수술을 받았다. 그는 시즌 종료 직전에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구단은 그가 완전히 회복하여 프리시즌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기에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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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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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마노르 솔로몬(24‧토트넘 훗스퍼)이 좀처럼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 구단은 무리해서 솔로몬을 복귀시키지 않을 예정이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솔로몬이 오른쪽 무릎에 가벼운 반월판 수술을 받았다. 그는 시즌 종료 직전에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구단은 그가 완전히 회복하여 프리시즌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기에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앞서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솔로몬이 오른쪽 무릎 반월상 연골에 가벼운 수술을 받았다. 그는 의료진과 함께 계속 재활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손흥민'이라는 별명이 있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이적설이 돌았을 때 영국 복수 매체가 손흥민과 스타일이 유사하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실제로 양발잡이 윙어로서 빠른 주력과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가 강점이다. 거기다 정교한 킥을 갖췄으며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안으로 진입해 감아 차는 것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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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입단 후 초반 일정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4라운드 번리전에서 손흥민을 향해 정확한 패스를 공급하면서 두 개의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이후에도 7라운드까지 연속 출전하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깊은 신임을 받았다.

그러다 악재가 덮쳤다. 지난해 10월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반월판에 부상을 입으면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처음에는 2024년 1월에 돌아올 거로 전망됐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복귀 시기가 점점 늦춰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풀럼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솔로몬의 부상 상황과 관련해 "실질적인 진전이 없다. 아직도 부상 부위가 불편하다고 한다. 재활할 수 있도록 시간이 필요하다. 의료진은 다른 방법들도 강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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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솔로몬이 직접 SNS를 통해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기간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들고 실망스러운 시기였다. 지난 5개월 동안 가장 좋아하는 일을 다시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불행하게도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클럽과 국가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썼다.

다시 한번의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솔로몬은 정상 회복을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그리고 골드 기자에 따르면 2023-24시즌에는 사실상 못 볼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귀중한 자산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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