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 中 조인트벤처 통해 신규 공장 매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용 시술재료 전문기업 한스바이오메드는 중국 조인트벤처(JV) 레보스가 신규 공장을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허가 취득 완료가 예상되는 시점은 오는 2025년 상반기로, 레보스 합작 파트너인 중국 위고그룹의 현지 영업망을 통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 임대 후 2000만 위안에 매입 조건
골이식재 제품 현지 인허가 신청 완료
한스바이오메드에 따르면 신규 공장은 4142.99㎡ 규모다. 레보스는 해당 공장에서 골이식재 제품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레보스의 골이식재 제품 인허가 신청을 현지 기관을 통해 완료한 바 있다. 인허가 취득 완료가 예상되는 시점은 오는 2025년 상반기로, 레보스 합작 파트너인 중국 위고그룹의 현지 영업망을 통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현재 위고와 함께 기존 골이식재 제품 외에 다양한 추가 제품 협업을 논의 중”이라며 “올 상반기 피부이식재, 건이식재 등을 점진적으로 인허가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고그룹은 중국 의료장비 및 소모품 유통 시장 1위 기업이다. 중국 내 6000여 개의 병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3급 및 2급 병원의 80%가량에서 납품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달 29일 주력 제품인 리프팅실 ‘민트리프트’ 3종이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의 허가를 획득했고, 이달 18일 민트리프트 제품의 주요 라인업 7종이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내 판매 가능한 제품 종류가 1종에서 8종으로 늘어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리프팅 목적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은 민트리프트가 유일하다”며 “임상적 효과에서 차별점을 지녀 현지 리프팅 실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연두색 번호판? 무슨 X소리냐”…주말 드라이브 못 간다고 분노하다니 - 매일경제
- 2차전지株 충전 시작? 기관·외국인 줍줍 - 매일경제
- 삼성전자, 비밀병기 ‘마하-1’ 공개…엔비디아 독주 시장에 도전장 - 매일경제
- [상보] 美연준 “올해 기준금리 세 차례 인하”...금리 동결 - 매일경제
- “죽는 건 국민, 의사들은 타국에서 살길 찾아”…의대증원에 전 의협회장 반발 - 매일경제
- “비굴하게 설득해서 샀다”…중고 외제차 장만했다는 조민, 뭐길래 - 매일경제
- 연공서열 부메랑 맞은 우리 아빠…중장년 “재취업 받아줄 곳 어디 없나요” - 매일경제
- [속보] 美연준 기준금리 5.25~5.5% 유지...5회 연속 동결 - 매일경제
- [단독] “대통령과 맞짱 뜬 이준석, 보통 용기 아냐”…김종인이 총선 뛰어든 이유 - 매일경제
- “30년 전 난 감히 흉내 내지도 못했는데…” 샌디에이고 회식 자리에서 동기부여 연설, 박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