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새마을금고서 1억1천만원대 강도 행각 40대 구속기소

유의주 2024. 3. 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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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1억1천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붙잡힌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께 아산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통장을 개설하는 손님인 척 들어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1천여만원과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CCTV 등을 확인한 뒤 추적한 경찰에 범행 4시간여 만에 경기 안성의 복합쇼핑몰에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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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되는 아산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8일 오후 4시 40분께 충남 아산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들어와 현금 1억1천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 A(49) 씨가 범행 4시간 27분 만인 이날 오후 9시 7분께 경기 안성의 한 복합쇼핑몰 주차장에서 검거되고 있다. [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1억1천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붙잡힌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3부(홍정연 부장검사)는 21일 특수강도 혐의로 A(49)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께 아산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통장을 개설하는 손님인 척 들어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1천여만원과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CCTV 등을 확인한 뒤 추적한 경찰에 범행 4시간여 만에 경기 안성의 복합쇼핑몰에서 검거됐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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