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진보당, 강릉서 민주 김중남 후보로 단일화… "정권 심판"

윤왕근 기자 2024. 3. 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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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강원 강릉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후보 단일화 및 선거 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장지창 진보당 후보는 21일 강릉 옥천동 소재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회견을 열어 "강릉시민의 뜻이 담긴 정치개혁을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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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강릉 선거구 단일화해 합의한 더불어민주당 김중남(왼쪽), 진보당 장지창 후보.(김중남 후보 캠프 제공) 2024.3.21/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제22대 총선 강원 강릉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후보 단일화 및 선거 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장지창 진보당 후보는 21일 강릉 옥천동 소재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회견을 열어 "강릉시민의 뜻이 담긴 정치개혁을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강릉이 춘천, 원주에 비해 뒤처지며 인구 21만명이 무너지고, 경제·민주주의·국방·외교가 무너지는 폭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평화롭고 따뜻한 강릉을 장 후보와 함께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 또한 "반민생·반노동의 끝을 달리며 폭주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김 후보와 함께 멈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4월 10일 총선 승리를 위해 다른 야권 정당들과 연대도 추진해 간다는 계획이다.

2대 총선 강릉 선거구 단일화해 합의한 더불어민주당 김중남(왼쪽), 진보당 장지창 후보.(김중남 후보 캠프 측 제공) 2024.3.21/뉴스1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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