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유덕화 뭉친 '골드핑거' 4월 10일 국내 개봉

박상후 기자 2024. 3. 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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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조위와 유덕화가 20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영화 '골드핑거(장문강 감독)'가 4월 10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2차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골드핑거' 2차 포스터는 양조위와 유덕화가 서로를 응시하며 대치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유만만한 태도로 미소 짓고 있는 양조위는 홍콩 경제를 뒤흔든 거대 그룹의 수장답게 탐욕스럽고 오만함이 느껴지고 그를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유덕화의 냉철한 눈빛은 부패를 척결하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이와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거대 황금제국의 수장 양조위와 그를 쫓는 반부패 수사관 유덕화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성공을 향한 야망으로 거대 황금제국을 완성한 양조위(청이옌)와 그를 집요하게 쫓는 반부패 수사관 유덕화(류치위안)의 극과 극의 대립 구도로 시작되며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유덕화의 날 선 눈빛과 그를 비웃는 양조위의 모습은 선과 악의 강렬한 매치를 예고한다.

특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을 저지르며 황금제국을 완성한 양조위의 악역 열연이 눈길을 사로잡고 그를 쫓는 반부패 수사관 유덕화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무간도'(2003) 이후 이들의 투샷 연기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특별한 기대감을 선사한다.

'골드핑거'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느와르.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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