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구미시을 후보 등록…"힘있는 재선의원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후보가 2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을 시작했다.

김현권 후보는 구미 국가5공단 산업단지에 세계적인 이차전지 분야 기업인 LG화학의 양극재 생산공장 LG BCM을 유치한 성과를 내세우며 경쟁력 비교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또 20대 국회의원 재임 당시 진평먹자골목 리모델링 사업 지원, 구미형 일자리 유치, 산동읍 확장단지에 육아보육지원센터 개설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적을 제시했다.

'성과를 보라, 사람을 보라'라는 슬로건을 내건 김 후보는 △TK통합신공항 배후산업 MRO 기지 구축 △네덜란드 ASML 제조공장 유치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KTX 산업단지역 설치, 양포동 일반고등학교 신설, 낙동강 생태공원 및 국가공원 조성, 바이오에너지 자원화 시설 등도 약속했다.

김현권 후보는 "김현권이 당선되면 곧바로 재선이다. 힘있는 재선의원으로 구미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서울대 천문학과를 졸업했고 20대 국회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 문재인정부 2050 탄소중립위원,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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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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