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본사에 에스토니아 경제부 장관 방문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4. 3. 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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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트 리살로 에스토니아 경제정보통신부 장관이 서울 강남구 루닛 본사를 지난 20일 방문했다.

21일 의료 AI 기업 루닛은 서울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살로 장관 등 에스토니아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루닛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루닛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리살로 장관을 비롯해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인드렉 오닉 에스토니아 경제정보통신부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 디렉터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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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도입 등 협력 가능성 모색
“발트3국 및 유럽시장으로 확장”
티트 리살로(왼쪽 셋째) 에스토니아 경제정보통신부 장관과 스텐 슈베데(왼쪽 넷째)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등 에스토니아 정부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루닛 본사를 방문해 김기환(왼쪽 둘째) 루닛 전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루닛>
티트 리살로 에스토니아 경제정보통신부 장관이 서울 강남구 루닛 본사를 지난 20일 방문했다. 첨단 의료 인공지능(AI) 기술력과 비전을 눈으로 확인하고 기술 도입을 비롯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21일 의료 AI 기업 루닛은 서울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살로 장관 등 에스토니아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루닛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루닛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리살로 장관을 비롯해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인드렉 오닉 에스토니아 경제정보통신부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 디렉터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루닛 관계자는 “루닛의 의료 AI 기술에 대한 발표를 듣고 기술 도입을 통한 현지 의료산업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루닛은 기존 발트 3국과 동유럽까지 포괄하는 전체 유럽 지역으로 사업을 적극 확장할 방침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디지털 혁신이 빠르게 일어나는 에스토니아가 루닛의 기술력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위해 전 세계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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