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대학들,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유치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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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와 백석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천안·아산 5개 대학이 정부의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 유치를 위해 힘을 합했다.
서원교 호서대 산학협력단장, 한정수 백석대 산학협력단장, 이희원 선문대 산학협력단장, 김용하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 민준기 한기대 산학협력단장 등 5개 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지난 20일 호서대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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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백석대·선문대·순천향대·한기대 컨소시엄
[아산]호서대학교와 백석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천안·아산 5개 대학이 정부의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 유치를 위해 힘을 합했다.
서원교 호서대 산학협력단장, 한정수 백석대 산학협력단장, 이희원 선문대 산학협력단장, 김용하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 민준기 한기대 산학협력단장 등 5개 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지난 20일 호서대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정보통신기술 분야 고급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사업 신규과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사업은 지역의 석·박사 고급인재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 연구, 재직자 석·박사 학위 재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바라는 맞춤형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하고 기업 전문인력의 석·박사를 양성한다. 최장 8년간 총 160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호서대 등 5개 대학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신청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모빌리티, 해양수산 등 충남의 전략산업의 지능화를 핵심과제로 제시한다.
대학들은 협약에 따라 △충남권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첨단기술 분야 석박사 인재양성 △충남 지역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지능화 혁신 공동연구 △도내 중소·중견기업 재직자가 참여한 지능화혁신 현장 문제 해결 과목 운영과 대학 간 학점 교류 및 지역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활용 협력체계의 구축 및 운영 △충남 지역산업 연계한 중소·중견기업의 지능화 혁신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한다.
서원교 호서대 산학협력단장은 "인공지능(AI), 5G+, 빅데이터 등 지능화 기술 융합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각 대학의 노력뿐만 아니라 대학 간 연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의 지역지능화 ICT융합 인재를 길러내는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하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은 "지능화 기술 융합 인재 양성을 넘어 반도체, 해양,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주력산업 선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충남 권역 5개 대학의 동반 성장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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