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도로 포트홀' 특별 전수조사...긴급 보수 중

경기=권현수 기자 2024. 3. 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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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겨울철 잦은 강설과 제설작업 등으로 발생한 도로 포트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긴급 보수에 나선 가운데 도로 순찰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공무원 및 유지보수업체 관계자 등 38명을 5개조로 나눠 관내 도로와 교량, 터널 등에 대한 포트홀 특별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발견된 포트홀 597개를 긴급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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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도로 포트홀' 특별 전수조사./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겨울철 잦은 강설과 제설작업 등으로 발생한 도로 포트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긴급 보수에 나선 가운데 도로 순찰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포트홀은 도로 위 지뢰로 불린다. 주행 중 차량의 휠, 타이어 등이 손상되거나 교통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공무원 및 유지보수업체 관계자 등 38명을 5개조로 나눠 관내 도로와 교량, 터널 등에 대한 포트홀 특별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발견된 포트홀 597개를 긴급 보수했다.

최대호 시장은 "도로의 포트홀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무엇보다 신속한 조치 및 보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확인된 포트홀을 조속히 복구하고 앞으로도 도로 등 시설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수조사와 도로 복구 후에도 도로 순찰을 강화해 포트홀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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