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서 성폭행 가담 혐의' 브라질 국대출신 호비뉴… 징역 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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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공격수 출신 호비뉴(40)가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호비뉴는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고국 브라질에 머물고 있는 호비뉴는 브라질과 이탈리아가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아 이탈리아 감옥 수감을 피했다.
이탈리아는 지난해 2월까지 호비뉴를 인도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브라질은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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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호비뉴는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호비뉴는 지난 2013년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에서 활약하던 도중 이탈리아 밀라노 한 나이트클럽에서 여성을 강간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고국 브라질에 머물고 있는 호비뉴는 브라질과 이탈리아가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아 이탈리아 감옥 수감을 피했다. 이탈리아는 지난해 2월까지 호비뉴를 인도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브라질은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2월 브라질 정부에 호비뉴에 대한 형 유죄 판결 집행 요청에 나섰다. 브라질 고등법원은 지난 19일 요청을 수락했고 9-2로 유죄를 가결했다.
브라질의 전설 펠레의 후계자로 지목됐던 호비뉴는 지난 2002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AC밀란 등을 거쳤다. 이후 2020년 고향 산투스로 복귀했지만 성폭행 판결을 받은 후 계약을 중단하면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문희인 기자 acn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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